Heroes 3x19 Shades of Gray

'Heroes' 지난 이야기

오늘 아침에 히로와 안도 앞으로
팩스가 왔거든요

반란군이란 사람이 보냈는데

누구?
로스앤젤레스 주소와

"파크만을 구하시오"라고만 쓰여 있어

 

여기 온 적이 있어. 기억이 나

 

엄마?

아버지가 내 어머니를 죽였어

- 어디로 가는데요?
- 아버지를 찾으러. 죽여야겠어

왜 이런 일을 하는 거야?

네 목숨을 살린 거?
아니면 세상을 구하려는 거?

잘 있어, 형

피터!

 

- 트레이시...
- 누구도 가까이 오지 말아요

 

저 열에 익숙해지는 게 나을 거요
다시는 도망치지 못할 테니까

- 친구가 돌아왔어요
- 반란군?

우리에게 보여 줄 게 있나 봐요

우리예요
작전이 전부 다 있어요

전부 녹화했나 봐요

- 끝났어요! 됐어요!
- 가요! 어서 가요!

- 이러지 마라.
- 가요!내가 잡고 있을 테니까!

 

나한테는 네가 딱
테러리스트로 보이는걸

안 돼

 

베넷의 집
코스타 베르데, 캘리포니아

 

당신!

안녕, 바비인형

 

반란군이란 자한테
문자를 받았는데

네가 날 도울 거라는군

네 도움이 필요해, 바비인형

반란군이 약속했어

거짓말이야

- 이제 나가
- 제발

난 다시 나갈 순 없어

클레어?
괜찮니?

- 세상에
- 엄마

괜찮아요

도일 씨는 떠나던 참이에요

안 돼. 부탁이야
난 잡히고 말 거야

내가 새 출발 할 수 있도록
네가 도울 거라고 반란군이 그랬어

다시 인형사가 돼서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게 내가 원하는 거야

내가 도울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짓을 해놓고?

집밖에 요원들이
있다는 걸 알아둬요

사실 없어요

반란군이 거짓 전화를 했는데
이제 곧 알아채겠지

만약 밖에 요원들이 있다면

왜 문을 박차고 들어와서
살아있는 바비인형을 잡아가지 않을까?

 

내겐 자유를 줬어요

하지만 내가 누구든 돕는다면
날 잡으러 올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사냥 당하는 동안

동지에게서
등을 돌린다는 거야?

그자들은 내가 안에 있는데
내 극장을 불태웠어

우릴 죽이려고 했잖아요
당신..

 

넌 자유가 있으니까 몰라

사냥 당하고 거리에서 사는 게
어떤 기분인지

절대 널 도울 리 없는 사람이
유일한 희망이라서

그 사람 집에
무단침입하는 게 어떤 건지

내 생각엔..

 

억지로 날 돕게
하진 않겠어, 클레어

난 이젠 그런 인간이 아니니까

 

대체 어디 있었나?

- 동생분이 저지른 일을 수습했죠
- 내가 시킨 대로

파크만과 밀브룩을 풀어 줬으면
그런 일도 없었겠지

제 결정은 옳았습니다
피터가 운이 좋았을 뿐이죠

그때 피터가 옥상에 있던 걸
아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페트렐리입니다

뭐?
알았어. 곧 가지

파크만은 자네가
체포한 줄 알았는데

마지막으로 확인했을 땐 그랬죠

그럼 국회의사당 앞에서
폭탄을 두르고 뭐 하는 거지?

 

안 돼. 안 돼

안 돼

 

당장 무장을 해제하고
바닥에 엎드려

이걸 풀려고 하면 폭..

내가 한 게 아니야
난 함정에 빠졌어!

- 네이쓴 페트렐리 의원이요
-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전..

서장, 내가 아는 사람이라
설득할 수 있소

5분 드리겠습니다

 

- 파크만
- 이런 개자식

나한테 다가오지 마

- 괜찮을 거예요
- 아니, 그렇지 않아

날 테러리스트로 만들었어

내가 허가한 게 아니에요
당코가 한 짓이지

- 거짓말하지 마!
- 당코에겐 숨은 의도가 있어요

- 거짓말이잖아!
- 날 믿어요, 매트

능력을 이용해서 내 생각을 읽어요
난 진실을 말하는 거예요

 

못 해요

못 해요
내게 약을 먹였어요

날 믿어야 해요, 매트

 

파크만의 조끼는 준비됐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페트렐리

어떻게 저렇게 빨리 갔지?

 

- 장치는 준비됐나?
- 준비 완료입니다

의원님이 영웅이 되고 싶다니

 

자신의 명분을 위한
순교자가 되겠군

작동시켜

 

무기
작동

암호는 확인됐습니다

시작해
지금 폭발시켜

 

HEROES
3x19 Shades of Gray

 

ORIGINAL AIR DATE ON NBC
2009/03/09

동영상 정보
BluRay-SiNNERS / 2.18G

 

어디선 난 건지 모르겠어요
난 폭발할 거야!

 

- 차단당했습니다
- 다시 접속해. 당장

테러리스트가 의원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뭐 하는 짓이야?

- 빨리해. 기회를 놓치겠어
- 다른 서버로 접속합니다

 

매트, 무장을 해제하지 않으면
저격당할 거예요

폭탄전문가가 많이 왔으니까

누군가는 해제하는 법을
생각하고 있겠죠

머릿속으로 들어가 봐요

약효가 풀리고 있지만
못 할 것 같..

- 무슨 생각을 하던가요?
- 시간이 없어

- 붉은 선
- 붉은 선

 

왜 저러는 거지?

왜 자폭 테러범이
가짜 선을 가지고 저래?

- 붉은 선 만지지 마요!
- 아무것도 안 만져요

발포해야 합니다

기다려요

괜찮아요, 매트
침착하게 해요

 

- 검은 선이 열쇠지
- 검은 선

검은 선을 뽑으라고요?
아니면 뽑지 말라고요?

정확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더 깊이 봐야겠어요. 기다려요

다시 접속했습니다
무기 장착됐습니다

- 의원님!
- 매트, 뽑을게요

- 좋았어. 폭파시켜
- 당코

폭파시키라고 했어

기다려요!

 

젠장!

 

미안해요, 매트

능력을 사용하게 할 순 없어요

 

자막제작 - 네이트 드라마 24 자막팀
(http://club.nate.com/24)

조건부 배포 / 수정금지
배포시 자막 출처를 꼭 밝혀주세요

 

싱크편집
박창균(fasces2@nate.com)

한글번역
김아름(jurevan@nate.com)

 

열려 있소

 

주문한 건 거의 다 됐소

오늘 가져갈 게 많나?

물건 가지러 온 게 아닙니다

아니라고?

저예요

가브리엘

당신 아들

 

그런가?

 

그렇습니다

 

뭐 때문에 여기까지 왔지?

저에 대해
물어볼 게 있어서요

내가 누군지
어디서 왔는지

하지만 기억해냈죠

당신이 날 버렸고

내 엄마를 죽였다는 걸

그래서?

이젠 무슨 볼일이지?

이제?

당신을 죽일 거야

 

어서 그렇게 해

 

네가 죽이지 않으면
암으로 죽을 테니

어쨌든 난 죽어

 

시간이 별로 없단다

 

- 뭔가 있나?
- 대단한 실력입니다

시스템에 침입한
흔적조차 없습니다

어떻게 침입한 건지
누구 짓인지 알아야겠어

나도 그렇네

이 재앙에서 우릴 살려준 걸
감사할 수 있도록

당연하겠죠. 의원님 친지의 안전이
국가안보보다 우선이시니까요

자네가 폭탄을 감지 않았으면
파크만은 위협이 아니었어

파크만과 피터가 작전을 폭로했으니
제가 대처한 겁니다

테러리스트의 위협을
눈으로 보여 준 거죠

- 사람이 죽을 수도 있었어
- 이미 죽었습니다, 의원님

아니면 제 부하는
죽어도 괜찮단 말인가요?

전 이 일을 완수하려고
차출된 겁니다

내가 자네라면
그건 포기하겠네

자네의 지휘권을 박탈하겠어

전 대통령님께 복종합니다

절 해임하려면 증거가 필요할 텐데
지금은 서로 상반된 주장뿐이고

제 부하들은 제게
맞설 리가 없습니다

두고 보지
실례하겠네

베넷, 시간 있나요?

 

네, 어떻게 된 건지
별로 드릴 말씀이 없군요

어젯밤 있었던 일은
나도 알아요

당코가 떠난 후의
팀 구성에 대해 의논하고 싶어요

- 노아가 주재해서..
- 당신도 우리 중 한 명이야, 네이쓴!

우리 중 한 명이라고!

당신도 우리 중 한 명이야, 네이쓴!

- 우리 중 한 명이라고!
- 하고 싶은 말이 있나?

이 작전은 시작부터
위태로웠다는 거죠

페트렐리 가족에겐
숨겨둔 비밀이 많네요

의원님의 비밀이 뭔지는
피차 아는 것 같군요

그럼..

둘 다 상대에게 혐의를
씌우는 것 같군요

그럼 누가 먼저
해내는지 보자고

당신도 우리 중 한 명이야, 네이쓴!

우리 중 한 명이라고!

 

도움이 온다
희망을 가져라

 

저 개자식이 내 상사에게
직접 보고했어요

들개를 궁지에 몰아넣고
뭘 기대했습니까?

- 행동을 취해야만 했어요
- 하지만 그건 행동이 아니라

당코에게 패만 보여준 거고
솔직히 우리 둘 다 위태로워졌어요

- 그래도 계획이 있어요
- 네이쓴, 잘 들어요

당코는 네이쓴을 자극해서
실수하게 하려는 거예요

어머니처럼 행동해요
침착하세요

 

전부 미안하게 됐소

그건 믿기 어렵군요

트레이시를 여기로
이송시킨 남자가

곧 들어와서
질문을 할 거요

언제 하려나
궁금하던 참이에요

믿기 어려운 거 알지만
여전히 당신을 아끼고 있소

난 이제 아니거든요

그러지 마요

트레이시는
현명한 사람이잖소

깨닫지 못했을지 몰라도
계속 당신을 돕고 있었소

트레이시와 나머지 모두를

너무 잘 도와줘서
환장하겠네요

 

다리에서 뛰어내릴 때
내가 있었던 거 기억해요?

난 여전히 같은 사람이에요

당신의 이익을 위해서
날 희생시켰잖아요

날 좋아할 필요는 없지만

내가 마지막 희망이란 건
알아야 해요

 

제 담당입니다

 

이 포로가 각별하신가요
페트렐리 씨?

너무 거칠게 할까 봐
오셨나요?

아니, 마음대로 해 봐

 

네이쓴 페트렐리에 대해
아는 걸 전부 말해

 

침대에서 형편없었지

 

네이쓴도 우리 중 하나라고 한 게
무슨 뜻인지 알아야겠어

 

네이쓴도 능력이 있지?

능력?

 

무슨 소리인지 전혀 모르겠군

 

- 뭐 할 얘기 있니?
- 제가 도일을 도와야 하나요?

그 인형사는 혐오스럽고
비뚤어진 인간이야, 클레어

넌 옳은 일을 한 거야

제게 자유가 주어진 데는
이유가 있을 거예요

사람들을 돕는 데 써야 해요
반란군은 그렇게 생각하나 봐요

그래. 이 반란군이 누구든 간에
정신병자를 우리 집에 보낼 순 없어

엄마는 깜짝 손님은
더 이상 감당 못 해

맞아요
그래서 위장직업을 가지려고요

알렉스가 떠났으니
만홧가게에 일손이 필요할 테고

그럼 제가 반란군이 보낸 누굴 돕든
엄마와 라일에겐 깜짝 손님이 없을 거예요

이런, 클레어
모르겠구나

 

그런가 보다

그게 네가 원하는 일이라면

 

고마워요

샘의 만홧가게
코스타 베르데, 캘리포니아

그래서 판매직 경험이
전혀 없다고요?

음, 치어리더 행사
빵 판매도 포함되나요?

치어리더였나요?

네, 그랬죠

그럼 몇 가지 물어보죠
수요일에 근무 가능한가요?

수요일이요?

수요일은 신간 만화책이
들어오는 날이죠

수요일 좋아요

비행능력 아니면 투명인간?

죄송하지만 뭐라고요?

앞뒤 가리지 않고
세상을 구하러 날아가나요?

아니면 계획적으로 접근해서

행동하기 전에
전체 상황을 파악하나요?

 

- 답이 뭐죠?
- 답은 없어요

그래서 궁극적 질문이죠

간단히 말해서..
어떤 종류의 영웅인가요?

 

모르겠어요

울려는 거 아니죠?

괘.. 괜찮아요
겨우 만화책인걸요

더 이상 귀찮게 하지 않을게요

어쨌든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슨 소리예요?
뽑혔어요

 

제가요?

 

클레어가 들어온 이래로
가게의 모든 남자가 쳐다보고 있잖아요

당연히 만화책을 잘 팔 거예요

그리고 다른 것들은
같이 해 나가죠

 

아직도 안 갔구나

 

- 처량하네요
- 뭐가?

이렇게 되다니.. 전엔 살인자였는데
이 비참한 꼴 좀 봐요

대결을 원하는군
그걸 기대하고 있었냐?

아들이 아버지를 죽인다?

영웅적인 전투?
그건 신화에 지나지 않아

아니, 삶은.. 삶은 원하는 걸
절대 주지 않는다

이걸 좀 도와다오
그럼 설명해 주지

내가 덫을 열면
이 녀석이 도망갈 거야

뒷덜미를 잡도록 해
알았지?

 

- 능력이 있군요
- 꽤 많았지

뭐가 남았는지 모르겠구나

능력을 쓰거나
필요로 한 지 오래됐어

 

너도 같은 게 있구나..
사람들 능력을 뺏는 거

내가 맞지?

 

부전자전이군

난 아버지를 닮지 않았어요
나에 관해서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짐작 가는 건 있지
우리가 영 딴판일 리가 없으니

내가 보기엔
우린 공통점이 전혀 없어요

글쎄다..
우린 쉬운 목표를 잡지

토끼처럼 약하고 무력한..
사실 불공평하지

지금 윤리를 따지자는 건가요?

윤리는 여기서 상관없지

물고기는 헤엄쳐야 하고
새는 날아야 하는 법이지

 

넌 죽여야 하고
그게 바로 너야

하지만 사냥감은 고를 수 있는데
네 사냥감은 전혀 승산이 없지

네 상대론 어림없어

쉬운 상대만 고르지
작은 사냥감

그 사람들은 내가 원하는 걸
갖고 있었어요

대항할 만큼 강하지 않았던 건
내 잘못이 아니에요

요즘 우릴 쫓는
요원들은 어쩌고?

- 내가 처리했어요
- 아니, 도망쳤지

- 내가 그랬던 것처럼
- 즉석에서 쓸어버릴 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안 그랬잖아

왜지?

 

언젠가 깨닫게 될 거다
내일, 모레, 다음 주..

아니면 내년이라도..
사냥이라는 게

 

네 인생 전체가
의미 없고 실망스럽다는 걸..

도전할 게 없기 때문이지

네가 불만족스러운 삶을 산다면

세상 모든 능력을
다 가져도 의미가 없단다

넌 이미 아는 것 같구나
그렇지?

 

더 알고 싶니?
아니면..

지금 날 죽일 거니?

 

어떻게 해야 하죠?

 

내장을 꺼내라

 

프리마텍에서 일할 때
날 수 있는 사람을 봤나?

많았지
하지만 알다시피 파일에 있잖아

몇 개는 없어진 것 같군

시설이 불탔으니
뭐가 없어졌는지 누가 알겠나?

힘들었겠군
20년간 일을 했으니까

페트렐리 가족과 친했겠군

따뜻하고 부드러운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라..

의원의 딸을 입양했지 않나?

그땐 나도 의원의 딸인지 몰랐고
의원도 그 사실을 몰랐어

우리 둘 다 네이쓴 페트렐리가
뭔가 숨기고 있다는 걸 알잖아

 

스스로 물어봐야 할 게
뭔지 알려줄까?

누가 피터를
구하고 싶어할까?

 

피터의 어머니? 안젤라?

무슨 파일이 사라졌는지
알고 싶어?

- 누가 날 수 있는지?
- 절대 아들을 배신하지 않을 거야

안젤라가 무슨 짓을 할지 짐작하는 건
이미 옛날에 포기했어

 

말해 봐
뉴욕시

문제가 생겼습니다
네이쓴이 당코와 권력싸움을 벌였어요

벌집을 쑤시고 있어요

여전히 아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니 기분 좋군

 

당코가 사라지면
우리한테 더 유리할 거야

물론 그렇지만
네이쓴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어요

네이쓴은 너무 성급하게 굴고
당코는 예측불허입니다

거의 피터를 죽일 뻔한 자야
꼭 처리해야 해

준비하고 계세요
그쪽으로 가도록 유도했습니다

조심하십시오
주도면밀한 사람입니다

나도 그렇지

 

숙제야

 

고맙습니다

 

내일 봬요

 

- 잘 가, 클레어
- 안녕

 

클레어

괜찮니?
집에 별일 없어?


그래서 전화한 게 아니에요

질문이 있어요
꼭 대답해 주셨으면 해요

- 알았다
- 그동안 어떻게 이중생활을 하셨어요?

항상 나다울 수도 없고
어떤 사람이 돼야 할지 모르겠어요

 

클레어, 솔직히 말하자면
난 그런 질문에 가장 적합하지 않아

그럼 어떤 길을 선택할지
어떻게 정하나요?

어떤 답을 원하니?

기분 좋은 대답?
아니면 진실을 원하니?

 

- 모르겠어요
- 내 대답은 "나도 모르겠다"란다

 

고마워요

보고 싶구나, 클레어 베어

 

반란군/ "요원이 도일을 찾았다
3번가와 베이사이드. 도와줘!"

 

도일!
꼼짝 마!

손을 머리 위로 올려

 

분부대로 하죠

 

대체 언제쯤 알겠어?

여자들은 나한테 꼼짝 못 해

 

도일, 자수할 기회를 주겠다

 

널 죽여야 하지만..

 

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을 뿐이야

 

멈춰, 도일

 

바비인형?

 

맨해튼

 

페트렐리 여사님

 

- 제 이름은..
- 당코 씨죠

 

절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쫓는 사람에 대해 내가 아는 건
프리마텍 파일에 있잖아요

 

파일엔 관심 없습니다

 

엘 비숍, 히로 나카무라
매트 파크만

모두 부모한테 능력을 물려받았죠
피터와 클레어처럼요

유전은 굉장히 복잡한
주제랍니다, 당코 씨

파란 눈을 가진 부모에게서 가끔
갈색 눈의 아이가 태어나는 걸 아나요?

 

그럼 네이쓴은..

 

그 예외라는 건가요?

 

때때로 이런 건
세대를 뛰어넘기도 하죠

 

못 믿겠군요

 

당코 씨 같은 사람을
많이 만나봤죠

우리 회사에
그런 사람이 수두룩했어요

 

가족도 없고
주저할 이유도 없고

남들이 꺼리는 끔찍한 일을
눈에 띄지 않고 모두 처리하죠

 

그래서 유용해지고
동시에 희생 가능해지죠

 

그런가요?

 

앙골라에서 있었던 그 사고?
아마 1997년이었죠

모든 민간인이 희생된 비극에서

솔직히 당코 씨가 살아남은 게
놀라웠어요

 

수완이 정말 대단하시군요
페트렐리 여사님

 

사람에겐 무료함을 달랠
취미가 필요하지

생각을 너무 많이
하지 않으려고

 

난 시계를 고쳐요

 

시계?

 

그러면 아버지가
기뻐하실 거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어떻게 됐나?

 

여전히 유대에 집착하는구나?

사람이 유일하게 잘하는 게
바로 실망이지

 

그래서 어머니를 죽였나요?

 

그래서 날 버렸고요?

 

기억조차 안 나는구나

나한텐 중요하지 않았어
내겐 중요한 게 별로 없지

그래서 지금은 뭔가요?

실을 자르거라

 

어서

 

어떻게 한 거니?

 

캘리포니아의 치어리더에게서
얻은 능력이죠

 

모든 사람이 늙는 건 아니더군요

 

모든 사람이 죽는 것도 아니고

 

그럼 넌 그만큼 더 오래
고통받겠구나, 그렇지?

 

저거 말이다
잠시 놔둬야 해

괜찮으면
저기 캐비닛 위에 둬

그러죠

 

뭐 하는 거예요?

그 욕망과 갈망이
이렇게 금방 돌아오다니 놀랍구나

이걸로 날 막을 거라
생각해요?

 

- 날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 그 능력을 원해!

 

포기한 줄 알았는데요

나도 그런 줄 알았지

그럼 굳이 왜 이러죠?
무슨 소용이에요?

불멸을 위해서지
넌 내 두 번째 기회야

무슨 기회요? 살인이요?

- 의미 없다고 하셨잖아요
- 그랬지

그럼 왜 같은 실수를
두 번 하는 거죠?

이번엔 제대로 할 거니까
더 많이 죽여서 더 대단해질 거다

모든 도전을 받아들이고
격하게 싸우고 위험을 감수할 거다

진정한 능력과 권위를 빼앗아
세상의 모든 걸 바꾸는 거지

그냥 내가 할 수 있는지
한 번 보려고

 

움직일 수 있구나

 

그럼요

 

당신은 사냥꾼이잖아요

누군가 죽은 체할 때는
먹이가 만만치 않거나

쉽지 않을 때라는 걸
아는 줄 알았는데요

 

제발..

 

그 능력이 필요해
난 죽기 싫어

그럼요. 물론 그렇겠죠

당연히 싫겠죠

내가 그 능력을 가져도
넌 죽지 않을 거야

치유되니까 괜찮을 거야

네. 하지만 당신도 마찬가지죠

 

안 돼. 가지.. 마

 

내가 말했죠
당신을 죽이러 왔다고

  원하던 답을 얻었으니

이제 뭘 해야 할지
잘 알겠군요

 

날 죽여라

 

당신은 죽을 거예요

천천히..

고통스럽게..

혼자서 병을 앓으며..

제발..

- 이러지 마라
- 미안하게 됐군요

당신은 작은 사냥감에 불과해요

 

알고 보니, 대통령님껜
그렇게 많은 증거가 필요 없더군

 

서명된 서류일세

자넨 해고야

 

- 나를 잃으면, 팀 전체를 잃습니다
- 그 위험은 감수할 수 있네

실제로, 빠질 사람은
당장 나서도록

 

나 때문에 작전 전부를
백지로 돌리겠다고요?

이번에는 제대로 해야겠지

 

지금은 주변에 친구가
있을지 몰라도, 페트렐리 씨

언젠가 혼자가 될 겁니다

 

대통령님께 갔나요?

그래요. 당코의 후임을
만나고 싶어하세요

 

안 오고 뭐 해요?

 

늘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던데

대통령께 말씀드릴
좋은 계획이 있길 바라요

정통은 아니지만
시험을 거친 계획이죠

 

이것 봐. 이제 끝났네
그만 포기해

언제쯤 이해할 겁니까?

관료제도, 감독, 행동 규범

제 세계에선
아무 상관없습니다

자네 세계가 뭔지 모르지만
이젠 그만 접게

 

당코, 진정해

이 사람들의 능력을 보니까
난 두렵더군요

 

그런데 의원님의 이상한 점은
이걸 다 겪으면서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더라는 거죠

왜 그런지 궁금했습니다

 

이럴 시간 없네

 

몰랐다고 말해 보시지

 

여기 있어요. 새 신분증
새 출발에 필요한 모든 것

반란군이 에릭 도일의 흔적을
전부 지웠어요

넌 내가 요원의 목숨을
살려준 걸 봤지

그거면 된 거야?
네 도움을 받을 자격을 얻었나?

 

이건 당신 문제가 아니에요

지금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가 문제죠

그리고 난..

 

그냥 받아요

 

고맙다, 바비인형

 

변했다는 말 진심이었나요?

 

히로 & 안도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여기 확실해?

바나 가 63번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 / 맞아

겉모습에 속지 마, 친구

이 집 어딘가에 매트 파크만이
치명적인 위험에 처했을 수 있어

 

드디어 왔군요

그만둔다는데, 대신 할 사람 찾는 데
소개소에서 두 시간이나 걸리나요?

 

거기 그냥 서 있지 말고 들어와요
절박하다고요

 

저기.. 실례합니다
저흰 매트 파크만을 찾고 있는데요

당근이죠

 

아무튼, 엉망이에요

 

매트 파크만이 엉망이라고?

 

여기 있어요

기저귀는 새 건데
얼마 안 갈 거예요

받아요

 

- 받으라고요
- 아뇨, 괜찮아요

빨리요

 

저기, 기다려요

 

저흰 매트 파크만을 구하러 왔어요

지금 안고 있잖아요
매트 파크만?

행운을 빌어요
필요할 거예요

 

그건 그렇고
아이 봐주는 일 진짜 짜증 나요

 

세대는 이어진다
아버지에서 아들로, 어머니에서 딸로

 

전세대가 떠나면
다음 세대가 뒤따른다

 

서로 성공과 실패를
운명적으로 되풀이하면서

반란군, 네 자유는 끝났다
요원이 가고 있다

 

그 시선을 통하지 않는다면
우린 세상을 어떻게 봐야 할까?

같은 공포, 같은 욕망

본받을 모범으로 볼 것인가?
피해야 할 경고로 생각할 것인가?

 

전세대의 삶을 선택하는 건
단지 우리가 잘 알기 때문인가?

우리만의 독자성을 창조하도록
끌리기 때문인가?

만약 전세대에 실망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들을 대체할 수 있을까?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를?

아니면 운명이 우리를 돌려보낼
방법을 찾아낼까?

친근하고 편안한
우리 집으로?

 

번역수정
이유진(souris@nate.com)

한글교정
한승균(zeus1039@nate.com)

자막제작 - 네이트 드라마 24 자막팀
(http://club.nate.com/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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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 계속